옵디보, 키트루다, 다자렉스, 솔리리스 5대 희귀약

이벨류에이트파마

앞으로 6년 뒤 세계에서 레블리미드가 희귀약 가운데 가장 매출이 높을 것으로 관측됐다. 이벨류에이트파마는 2022년까지 세계 최대 희귀약으로 레블리미드의 매출이 총 136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암까지 포함한 희귀약의 전체 적응증 매출을 합산한 집계로 레블리미드는 지난 2005년 말 골수형성이상증후군에 희귀약으로 첫 승인을 받은 이래 비-호지킨 림프종, 다발 골수종 등 희귀 적응증을 얻었고 또 다른 여러 희귀질환 치료제로도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이어서 다발 골수종 및 호지킨 림프종 치료제로 허가된 옵디보가 동기간 세계 전체 매출(BMS와 오노 합산) 112억억달러로 뒤따르겠고 간암, 교모세포종, 소세포폐암, 식도암 등에도 개발되고 있다.

다음으로는 키트루다, 다자렉스(Darzalex, daratumumab), 솔리리스가 5대 매출 희귀약으로 꼽힐 관측이다.

아울러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이 기대되는 희귀약으로 오칼리바(Ocaliva, obeticholic acid)가 동기간 연간 평균 100% 이상 성장을 거듭할 예측이며 신약후보 중 니라파립(niraparib)도 그 때까지 20대 희귀약으로 진입할 예견이다. 반면 맙테라(리툭산)의 경우 20대 희귀약 중 유일하게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만 미국 FDA는 총 582건의 희귀약 지정 신청을 받았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23%나 급등한 수치인 가운데 333건(57%)이 희귀약으로 인정을 받아 전년도 보다는 6% 감소했다.

이에 비해 동기간 유럽에서 희귀약 지정은 9% 증가한 208건, 일본에서는 15% 증가한 15건이 인정을 받았다.

또한 동기간 까지 축적된 희귀약 지정의 총 건수로는 미국이 3976건으로 전년에 비해 9% 증가했으며 유럽이 13% 늘어난 1824건, 일본은 4% 증가한 387건으로 집계됐다.

2022년 세계 20대 희귀약 (전체 적응증) 매출 전망 및 성장률(%)

치료제

약리적 계열

매출(억달러)

연평균

성장률

2016

2022

1

Revlimid

면역조절제

69.74

135.56

12

2

Opdivo (BMS)

항-PD-1 MAb

37.74

91.33

16

3

Keytruda

항-PD-1 MAb

14.02

79.83

33

4

Darzalex

항-CD38 MAb

5.72

58.24

47

5

Soliris

항-보체 인자 C5 MAb

28.43

51.39

10

6

Imbruvica (애브비)

BTK 억제제

15.8

47.56

20

7

Orkambi

CFTR 교정제

9.8

38.6

26

8

Imbruvica (J&J)

BTK 억제제

6.38

34.39

32

9

Yervoy

항-CTLA4 MAb

10.53

27.3

17

10

Rituxan

항-CD20 MAb

74.1

26.86

-16

11

Pomalyst

TNFa 억제제

13.11

26.04

12

12

Gazyva

항-CD20 MAb

1.99

23.69

50

13

Opdivo (오노)

항-PD-1 MAb

10.2

20.83

13

14

Jakafi

JAK-1/2 억제제

8.53

20.8

16

15

Tasigna

BCR-ABL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17.39

20.58

3

16

Uptravi

PGI2 수용체 작용제

2.49

19.36

41

17

Ocaliva

FXR 작용제

0.13

18.32

129

18

Ofev

티로신 키나제 억제제

7.63

18.27

16

19

Venclexta

Bcl-2 억제제

0.37

18.25

91

20

niraparib

PARP 억제제

0

17.94

-

기타 희귀약

804.45

1296.52

8

희귀약 총계

1138.54

2091.66

10.7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