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사硏-노년학회, '2017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원장 김상호, 이하 보사연)과 한국노년학회(회장 모선희)는 '학술교류 및 공동연구 수행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보사연·노년학회 2017 정책세미나'(이하 정책세미나)를 24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연다.

'정책세미나'에서는 초고령사회 혁신적 대응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국민을 위한 사회보장과 노인복지,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책세미나에서는 국제노년학·노인의학회(IAGG) 차흥봉 회장이 '초고령사회 대응 뉴패러다임과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기조발표에 이어 '국민을 위한 사회보장과 노인복지, 무엇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라는 기획주제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최성재 원장이 '노후 소득보장 및 고용'에 대해, 한국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윤종률 회장이 '노후 건강보장 및 돌봄'에 대해, 보사연 정경희 인구정책연구실장이 '노후 여가 및 사회활동 지원'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기조 및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와 관련 현장의 관계자가 참여하는 패널토론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보사연 김미곤 부원장,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김현훈 회장, 강남대 박영란 교수, 아주대 이윤환 교수, 한국노인종합복지관 전용만 협회장이 학계 및 실천현장 대표로 토론에 참여한다. 이외에도 각 정당 관계자가 참여해 사회보장과 노인복지에 대한 쟁점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토론 세션을 진행한다.

보사연 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국민을 위한 사회보장과 노인복지의 발전전략을 모색함으로써 노인의 소득보장과 고용, 건강보장과 돌봄, 노인의 여가 및 사회활동 지원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노인의 삶의 질 전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노인복지 정책 설정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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