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중남미 6개국 보건의료정부기관 규제제도 설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남미 제약·의료기기 진출 전략 포럼이 오는 31일 서울 퇴계로에 소재한 티마크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22일 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중남미 보건의료정책 담당자 초청 연수프로그램인 ' 2017 K-Pharma Acadmy'의 일환으로, 중남미 6개국(멕시코, 코스타리카, 페루, 칠레, 브라질, 아르헨티나) 보건의료정부기관 담당자가 자국의 제약·의료기기 관련 제도 및 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포럼에서는 중남미 각 국가 보건의료정책 및 의약품·의료기기 인허가 담당자들이 제품 등록 관련 최근 이슈는 물론, 주요 보건의료정책 등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개최될 G2B 파트너링에서는 우리 기업과 중남미 인허가 담당자 간 1:1 상담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참여기관은 멕시코(CSP: 보건협회), 코스타리카(CCSS: 사회보장청), 페루(보건부), 브라질(ANVISA: 위생감시국), 아르헨티나(ANMAT: 식약청), 칠레(보건부) 등 6개국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중남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중남미 정부 관계자와 국내 제약·의료기기 관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교두보로 우리 기업의 중남미 시장 진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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