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한방의료 해외환자유치·해외진출 전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한방 병·의원들에게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애로 해소에 도움을 줄 전문 컨설턴트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21일 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국 35개의 한방 병·의원에 전문가단을 직접 파견해 '홍보·마케팅', '상품개발·서비스', '리스크 관리', '정책 및 제도' 등 분야별 해외환자 유치사업의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해외환자유치 뿐 아니라 해외진출 부문까지 확대해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병·의원의 취약점을 분석하고, 개선안 제공을 목표로 기획, 추진, 실행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함께 할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전문 컨설턴트로 최대 2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해외환자 유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국제협력, 홍보·마케팅, 해외 법률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들이 참여해 한방·병의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컨설팅 지원사업 컨설턴트 모집'을 시작으로 4월 중순부터 한방 병·의원의 컨설팅 신청·접수와 컨설팅 수행을 진행하고, 9월까지 상시 컨설팅 신청·접수를, 11월까지 컨설팅 수행 지원을 각각 종료한다.

한편 컨설턴트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는 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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