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장애인의 날 맞아 장애인 복지관 개관·전국 마라톤 참여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지난 17일 여의도 이룸센터(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서 향후 '장애인 건강지킴이' 활동 추진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전국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될 건강지킴이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전국 순회하며 지역장애인의 건강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한 지킴사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두 단체 실무진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라 대한약사회 여성보건위원회에서는 4월부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21개의 전국 장애인복지관을 순회하는 것으로 건강지킴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내달 20일 장애인의 날에는 대전지역의 장애인복지관 개관이 예정돼 있으며, 4월 말에는 전국 장애인 마라톤 대회도 계획돼 있어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지킴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대한약사회 조덕원 부회장은 "이번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건강지킴이 활동이야 말로 진정한 사랑플러스캠페인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한약사회의 조덕원 부회장, 이경숙·김종희 여성보건위원장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의 이종성 사무총장, 김영근 기획정책국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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