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후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방사선피폭연구부 박사

박선후·이승범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방사선피폭연구부 박사팀의 논문이 최근 영국 온라인 논문 검색 시스템인 ‘Faculty of 1000’에 최근 선정됐다.

이번 논문운 ‘줄기세포 특성을 가진 새로운 유형의 피부세포 분리 표지자 규명’에 관한 것으로 피부에서 지방세포나 뼈세포로 분화가 잘되는 새로운 유형의 피부세포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한 내용이다.

박선후 박사는 “피부세포 분리 표지자 ‘CD73-CD105+’가 이러한 세포를 선택적으로 분리할 수 있음을 규명해 향후 방사선 피폭 환자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문을 선정한 ‘Faculty of 100’또한 “피부에서 골형성 세포치료에 가능성이 있는 타겟세포를 규명하는데 기여했다”며 선정 배경을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번 연구는 지난해 ‘셀 바이알러지 인터네셔널(Cell Biology International)’에 발표된 바 있으며 지난 1월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한편, 생물학정보센터(BRIC)는 해당 논문을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추천 논문으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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