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윤광열의학상엔 건양의대 강지현 교수-28일 시상식

대학의학회(회장 이윤성)는 '제3회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에 백상호 서울의대 명예교수를, ‘제8회 윤광열의학상’에 강지현 건양의대 교수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백상호 명예교수

백상호 명예교수는 우리나라 의학교육의 발전과 선진화에 헌신하고, 의사국가시험의 개선에 크게 공헌했다.

강지현 교수는 Journal of Korean Medical Science(JKMS)에 우수한 논문을 게재하여 우리나라의 의학 연구 수준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다.

대한의학회 의학공헌상은 우리나라 의학 발전의 기반 조성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분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윤광열의학상은 세계적인 연구 업적을 국내 학술지에 투고하는 것을 장려하고, 이를 통해 국내 학술지의 국제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들 두 상은 가송재단(이사장 윤도준)의 후원을 받아 시상하고 있으며 상금은 1000만원씩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의학회 정기총회 석상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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