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러워치, 북남미 및 유럽서 독점 개발·판매·제조

블루제이 진단

히타치 케미컬과 미국의 블루제이 진단이 눈물을 통해 비침습적으로 즉석에서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 제품을 미국 등에서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한 임상연구 협력 제휴를 체결했다.

알러워치

이에 따라 블루제이는 히타치의 알러워치 제품에 대해 북남미와 유럽에서 독점적으로 개발·판매·제조할 수 있게 됐고 히타치는 이를 위한 기술·지식·이해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미 일본에서 판매되고 있는 알러워치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 방식을 통해 눈물로부터 항체 면역글로불린 E(IgE)를 특별한 장비 없이 10분 만에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며 항생제 등 불필요한 치료를 피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와 관련, 의사들은 결막염의 원인이 박테리아인지 바이러스인지 알레르기항원인지 알아내기 위해 보통 증상과 병력을 고려해 눈 검사를 실시하지만 증상이 모두 비슷해 진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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