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약사회 후원…안전상비약 문제점 짚어보는 자리

정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수 조정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국회에서 이에 대한 토론회가 진행된다.

국민의당 최도자 의원은 오는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에 관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조정이 논의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문가의 의견청취를 통해 제도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입법적·정책적 개선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심창구 서울대약학대학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김대원 의약품정책연구소 소장, 최상은 고려대약학대학 교수 등이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또 신완균 서울대약학대학 명예교수를 비롯해 윤병철 복지부 약무정책과장, 강봉윤 대한약사회 정책위원장,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조윤미 C&I소비자연구소 대표, 김치중 한국일보 의학전문기자 등이 패널로 참여해 관련 토론을 진행한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