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해외환자 한국의료 이용편의 위한 자료집 3종 펴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이 외국인환자(이하 '해외환자')와 의료기관 간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의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의료문화를 통해 보는 해외환자 이해하기' 등 자료집 3종을 8일 펴냈다.

이번에 발간되는 책자는 △의료문화를 통해 보는 해외환자 이해하기 △해외환자 진료를 위한 외국어 서식집 Part 1,2 △사례로 보는 해외환자 상담 실무 등이다.

'의료문화를 통해 보는 해외환자 이해하기'는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의료기관들을 대상으로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국들의 의료와 관련된 문화적 특성을 이해함으로써 해외환자 친화적 진료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알기 쉽게 제작했다.

'해외환자 진료를 위한 외국어 서식집 Part 1,2'는 해외환자에게 주로 쓰이는 검사 및 시술을 중심으로 진료·치료·입원 등에 관한 지침 및 정의 설명 등 한국의료 이용 편의를 위한 34종의 서식들이 수록돼 있다.

'사례로 보는 해외환자 상담 실무'는 한국의료 정보 제공 및 해외환자가 한국의료 이용함에 있어 생기게 되는 의문점 등 각종 문의사항들을 모은 책이다.

이번 자료집에서는 해외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료 편익 향상 및 실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외환자를 유치하는 기관들에게 매우 유용한 지침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번 자료집은 해외환자 유치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지역의료관광센터 등을 대상으로 배포하고 메디컬코리아 홈페이지(www.medicalkorea.or.kr)를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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