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희승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방글라데시에서 핵의학 진료의 유용성과 진료기술을 알리는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큰 주목을 받았다.

범교수는 또 전남대 의대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핵의학 관련 국가기구인 NINMAS(National Institute of Nuclear Medicine Allied Sciences)간 공동연구도 주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범교수의 활동상은 방글라데시 TV의 주목을 받아 지난달 27일 현지의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하기도 했다.

범교수는 “한국은 미국에 이어 핵의학 연구에 있어서 전세계 2위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며 “뛰어난 연구성과와 수준높은 연구역량을 적극 알려, 관련분야의 양국 협력이 긴밀히 이뤄지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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