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MTS 등 4곳 계약‧계약기간 2년…남양 360억원 ·인산MTS 316억 등 납품

한림대의료원에 지오영과 동원아이팜이 신규 입성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림대의료원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에서 인산MTS, 남양약품, 지오영, 동원아이팜이 낙찰시켜 의료원과 납품 계약을 완료했다.

지오영은 5그룹을 동원아이팜은 4그룹을 낙찰시켰으며 기존업체인 남양약품은 1그룹과 2그룹을 인산MTS는 3그룹, 6그룹을 낙찰시켰다.

지오영이 이번에 새롭게 낙찰시킨 5그룹은 167억 8600만원으로 테고사이언스 칼로덤 56cm2이 13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 품목이며 한국로슈 아바스틴(10억 8500만원), 아스트라제네카 졸라덱스데포주사(7억 2983만원), 한국노바티스 루센티스(5억 6936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동원아이팜이 낙찰시킨 4그룹은 78억 2800만원 규모로 노보노디스크제약 노보세븐알티 주가 11억원으로 가장 큰 품목이며 SK케미칼 후탄 50mg/V(8억1740만원), 젠자임코리아 젠자임엘라프라제주(3억 7122만원)‧젠자임파브라자임(3억3705만원)등이 주요품목이다.

남양약품이 낙찰시킨 1그룹은 188억 1400만원, 2그룹은 72억 4100만원이며 인산MTS가 낙찰시킨 3그룹은 135억 9500만원, 6그룹은 180억 3700만원이다.

이들 4곳 의약품유통업체들은 오는 4월부터 2년간 한림의료원 산하 한림대성심병원(평촌)을 비롯해 동탄성심, 강남성심, 한강성심, 춘천성심 등 강동성심을 제외한 5개 병원에 소요의약품을 납품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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