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펙스 등 13개 품목…엔터카비르 등 제네릭의약품 대거 탈락

세브란스병원에서 사용 중단된 의약품은 무엇이 있을까?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파킨슨병 및 하지불안증후군 치료제 미라펙스 0.25mg/T, 0.5mg/T, 1mg/T 등 13개 품목을 사용중단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세브란스병원 사용 중단 의약품을 살펴보면 주요 제네릭의약품이 대거 포진되어 있어 관련업체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레콕시브, 엔터카비르, 로수바스타틴제제에서 국내 제네릭 의약품 사용이 대거 중단 된 것.

세브란스가 이번에 사용 중단한 세레콕시브 제제를 살펴보면 한미약품 콕시브, 보령제약 셀시브, 일동제약 세레원이 있으며 엔터카비르 제제는 부광약품 엔터카비르, 동아ST 바라클, 삼진제약 바키비 등이 있다.

로수바스타틴제제를 살펴보면 SK케미칼 에스로틴, 종근단 로수로드 등이 있으며 보령제약 트레산트는 9월 30일 이후 원외 처방이 중단된다.

이와 함께 MSD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 한미약품 맥시부펜 SYR 500ml, 건일제약 아모크라 시럽 등도 사용이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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