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차 정기총회 - 사회적 책임다해 존경받아야 현안극복

광주광역시 남구의사회는 23일 오후 7시 프라도호텔에서 많은 가족같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제2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정성 남구의사회장

이날 총회에는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 최영호 남구청장, 한명덕 공단 동부지사장, 이윤지 남구보건소장, 조건국 광주시의사회 고문, 양승진 의협중앙회 이사, 황선욱 광주시의사회 고문, 김신석 광주시의사회 자문위원, 김병희 남구 전임회장 그리고 광주시의사회 양동호 수석부회장, 임채령 부회장, 박유환 총무이사, 김상훈 정보이사, 황인복 광주의사신협 이사장이 참석했다.

서정성 남구의사회장은 “2016년은 의료계가 안팍으로 어려웠지만 회원들은 국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남구와 북구 친선모임, 체육대회 참여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의료봉사 등 많은 활동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아 올해도 국민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남구의사회가 되겠다”며 국민건강을 최우선으로 중시했다.

홍경표 광주시의사회장도 축사에서 “최근 국회에서 경쟁적으로 의료악법을 제출하고 있다”며 “이를 이겨내는 것은 우선 의사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격려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홍 회장은 또 “단결된 목소리를 내서 정치적 역량을 길러야한다”며 “회원들이 각 정당에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다”고 제시했다.

광주 남구의사회 제21차 정기총회

시상은 이성채(이성채이비인후과), 장혁진(아이나래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 홍경표 시의사회장으로부터 표창패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동부지사 천경완 과장, 김대성(지아이내과) 원장이 서정성 회장으로부터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서정선 회장이 최영호 청장에게 다문화가족 사업비전달과 함께 최영호 청장이 서정선 회장에게 표창패를 수여하는 교환 시상이 진행됐다.

장학금은 살레시오 여고 김송, 금당중 최서진, 대성여중 유진, 수피아여중 김소윤 등 학생에게 수여됐다.

본회의에서는 2016년도 주요회무보고와 결산보고는 유인물 대체로 통과시켰으며, 201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도 원안대로 박수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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