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기이사회서 의결---새해 사업계획 확정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병협 부회장, 동신병원장)의 연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1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직전 운영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차기회장 후보로 추천된 김갑식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김갑식 회장은 오는 3월17일 열릴 제39차 정기총회의 추인을 받아 새 회장에 취임한다.(임기는 2년)

김갑식 회장(사진)은 1978년 가톨릭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내과에서 수련을 했으며, 1985년 전문의자격을 취득했다. 2014년 5월부터 서울시병원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3억2천여만원의 2017년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주요 사업계획안으로는 △회원병원의 권익보호 및 회원 간 유대강화 △회원병원 경영개선을 위한 사업 추진 △병원협회 산하 지부로서의 역할 제고 △안심하고 진료할 수 있는 진료풍토 조성 △대국민 봉사 및 홍보 활동 전개 △미가입 병원의 회원화를 통한 병원회 활성화 추진 등이다.

대한병원협회 총회 상정 안건으로는 △상대가치점수 개편 관련 수가 개선 △간호관리료 차등제 개선 △시도병원회 활성화 등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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