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상금 15건·장애보상금2건·장례비 23건…DRESS 증후군이 5건으로 의심부작용 최다

지난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사례가 총 65건 접수된 가운데 40건에 대해 보상금이 지급됐다.

세부 내역은 사망일시보상금은 15건, 장애일시보상금 2건, 장례비 23건 등이었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최근 '의약품부작용피해구제 2016년 하반기 현황 공개' 자료를 상반기 현황과 취합해 이같은 결과를 확인했다.

2016년에 접수된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접수건은 사망일시보상금 24건, 장애일시보상금 5건, 장례비 36건으로 총 65건이 접수됐다.

심의위원회는 이중 51건(사망 20, 장애 3, 장례비 28)을 상정했는데, 심의결과 40건(사망 15, 장애 2, 장례비 2)에 대해 지급하고, 11건(사망 5, 장애 1, 장례비 5)은 미지급을 결정했다.

사망일시보상금이 지급된 건들의 의심 부작용을 보면, DRESS 증후군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아나필락시스 쇼크 4건, 독성표피 괴사용해 2건 순이었다.

이어 담즙정체성 간손상·독성표피괴사용해, 독성표피괴사용해·DRESS 증후군, 심부정맥혈전증/폐색전증, 이상행동은 각각 1건 씩 있었다.

한편, 2014년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시행 후 현재까지 총 85건이 접수돼 67건이 심의위원회에 상정돼 48건이 지급, 19건이 미지급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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