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률 각각 79.3%·64.4%·64.5%…작업치료사 추가 합격자도 발표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 원잔 김창휘)이 최근 시행된 2017년도 제18회 한약사, 제40회 영양사, 제44회 추가 작업치료사, 제17회 의지·보조기기사 국가시험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한약사 국가시험은 전체 121명의 응시자 중 96명이 합격해 79.3%의 합격률을 나타냈으며 이는 지난해 합격률(89.9%)보다 10.6%p 하락한 수치다.

수석합격자는 원광대학교 한천희씨로 250점 만점에 226점(90.4점/100점 환산)을 취득했다.

영양사 국시는 전체 6천998명의 응시자 가운데 4천504명이 합격한 64.4%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 합격률인 58.6%보다 5.8%p 상승했다.

수석합격은 220점 만점에 213점(96.8점/100점 환산 기준)을 받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정민씨가 차지했다.

의지·보조기기사의 경우(필기와 실기 종합)는 107명 중 69명이 최종합격해 지난해 합격률(53.1%) 대비 11.4%p 상승한 64.5%의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한국복지대학교 박관수씨가 350점 만점에 329점(94.0점/100점 환산 기준)으로 수석합격 했다.

한편, 지난 4일에 추가로 실시된 작업치료사 국시에는 659명이 추가 합격해 지난해 12월 10일에 시행한 결과와 함께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의 전체 합격률은 제43회 때보다 5.9%p 하락한 80.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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