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CML 및 ALL에 임상적 비용-효과성 인정

NICE

영국에서 인사이트의 아이클루식(Iclusig, ponatinib)이 일부 백혈병에 국민건강보험(NHS)의 급여를 권고받았다.

국립보건임상연구소(NICE)는 가이드라인 초안을 통해 만성 골수성 백혈병(CML) 및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ALL) 일부 환자에 대해 아이클루식의 사용을 지지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클루식은 이들 치료에 화이자의 보설리프(Bosulif, bosutinib)에 비해서 뛰어난 효과를 제공하는 등 NHS의 자원을 이용하기에 임상적으로 비용-효과적이다.

특히 CML 환자에 대해서는 드문 T315I 변이가 있는 만성기의 성인 환자와 급성기나 가속기일 경우엔 스프라이셀 및 타시그나에 저항 또는 그 사용이 불가할 때 또는 이매티닙이 임상적으로 부적절할 때 또는 T315I 유전자 변이가 존재할 때 그 사용이 권고된다.

아울러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ALL 성인 환자의 경우 스프라이셀에 저항이거나, 스프라이셀 또는 이매티닙을 받을 수 없을 때 또는 T315I 유전자가 존재할 때 치료 옵션으로 고려될 수 있다. 한편, 아이클루식은 기존에도 별도의 항암제 펀드를 통해 환자들에게 이용이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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