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메디카 등 해외 전시회 활약 여세 몰아…KIMES 2017서 제품군 공개

‘3E-PRP Kit’로 널리 알려진 퍼비스코리아가 해외 전시회에서 얻은 역량을 바탕으로 오는 3월 16일 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7)도 성공적으로 참여해 시장을 확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퍼비스코리아 '3E PRP' 제품 이미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퍼비스코리아(대표이사 이영준)가 집중조명할 자체 기술로 직접 개발한 첫 제품인 ‘3E PRP kit’는 혁신적인 자가혈 추출 전문 의료기기로 꾸준히 성장해 가고 있다.

자가혈소판풍부혈장(PRP, Platelet Rich Plasma)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성장인자가 농축된 혈소판을 뽑아내 시술부위에 재주사하는 시술로서 통증을 완화하고 손상된 조직을 재생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의 혈액을 직접 사용함으로 부작용과 거부 반응이 없어 환자와 의료진에 주목을 받고 있으며, 동시에 고령화 사회의 가속화로 관심이 점차 커져가고 있는 관련 분야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퍼비스코리아의 ‘3E PRP kit’는 주사기 일체형으로 고농축된 혈소판을 추출하는 과정에 있어서 오염의 최소화라는 안전성과 사용상의 편리성, 구성의 효율성 등이 제품이 상징하는 3E(EASY·EFFECTIVE·EFFICIENT)의 의미가 제품에 고스란히 담겨 개발 의도대로 완성도 있게 출시됐다는 측면에서 사용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2016 독일 메디카 전시회서 퍼비스 부스에 방문한 해외 바이어 상담 모습

제품 출시와 더불어 중동 아랍헬스(Arab Health) 독일 메디카(MEDICA) 일본 메딕스(MEDIX) 태국 메디칼페어(Medical Fair Thailand) 등 다양한 해외 전시회에 참여해 활동 반경을 넓히는데 노력하고 있는데, 국내외 많은 바이어를 유치하며 제품의 인지도를 넓혀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11월에 열렸던 독일 메디카에서 새로운 바이어와 교류하고 러시아·이탈리아·스위스·프랑스·독일·폴란드 등의 수출계약과 미국 등의 추가 상담 등을 진행하면서 2017년도의 수출유망업체로서 산뜻한 출발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 유럽시장에서의 큰 성공을 예고하고 있는 것.

퍼비스코리아는 “지속적인 전시회 참여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KIMES 참가도 의미가 크다. 올해도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며 “이영준 대표이사를 포함한 연구개발팀은 업그레이드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사업군을 다양하게 구축하는 등 3E PRP와 함께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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