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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산나이스 엄태응 회장수도권 제2물류센터 구축 추진 인수합병통해 경쟁력 강화
서울경기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 진입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장 공략

"올해안에 수도권에 제2물류센터를 구축하고 울산센터를 이전하는 등 전국 물류영업망 확대를 가속화할 것입니다."

 

복산나이스 엄태응 회장<사진>은 거래선 신뢰관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내부적으로 정보의 실시간 파악을 통해 고객의 니즈 파악, 재고의 적정화, 품절률 감소, 고도의 품질관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태응 회장은 "복산나이스는 올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이 신속하고 일관된 배송을 통해 복산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하는 것"이라며 "올해 수도권 제2거점 물류센터 구축, 울산상품센터 이전을 통해 주문~배송까지 보다 효율적,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국단위 영업망 확대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산나이스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약국, 병의원 고객들에게 신뢰를 공고히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것.

엄 회장은 "64년 역사의 축적된 영업, 물류, 관리에 대한 복산만의 체계화된 시스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철저히 대고객 신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에 초점 맞추고 회사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 것이 현재의 복산을 있게 하는 원동력이자 복산만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엄 회장은 지역별 동일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체 인수합병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복산나이스는 올 해에 제2물류센터 구축 등 서울경기지점이 안정화되면 약국시장은 물론 수도원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도 진입할 방침이다.

엄 회장은 "서울경기지역 국공립병원 입찰 시장 진입을 위해 현재 수도권 입찰을 위한 조직 구축 등 제반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이고, 조만간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 회장은 최근 의약품유통업계 생존권을 위협하는 일련번호 제도, 제약사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해 쓴 소리를 내뱉었다.

엄 회장은 "일련번호 제도 수행에 반드시 필요한 것은 바코드 표준화"라고 강조하면서 "표준화가 이루어지 않고 바코드가 계속 오류가 발생하게 되면 약국, 병의원 배송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그는 "병원, 약국 등 요양기관의 도움 없이는 일련번호 제도 정착이 어려운 만큼 병원의 제로베이스 시스템에 따른 결제 문제, 약국에서의 낱알 반품에 대한 표시방법에 대한 부분도 협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제약, 보령제약 등 제약사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해서는 협회 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엄 회장은 "제약사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은 자칫 의약품유통업권의 큰 축이 제약계로 넘어 갈 수 있다는 것"이라며 "유통업계들은 현재로선 개별업체들의 수지 타산에 연연하지 말고 의약품유통의 주도권을 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이 급선무"라고 말했다.  

김상일 기자  k31@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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