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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개량신약 블록버스터 꿈 실현되다‘실로스탄CR’ 230억 찍고 270억 목표, ‘가스티인CR’도 100억 기대
올해 두자릿수 성장 1900억 목표, 내심 ‘2000억 매출도 가능’

[제약사 신년 CEO 릴레이 인터뷰]-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사장

새로운 먹거리 ‘턴 키 베이스 해외 플랜트 수출’도 올해 타진 계획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하면 개량신약이 떠오르도록 이 분야 전문 기업으로 확고히 자리 잡아갈 계획입니다. 이와 더불어 올해는 개량신약으로 얻은 수익을 바탕으로 공장 플랜트 수출도 준비합니다. 새로운 먹거리로 기대합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오너 겸 CEO 강덕영 사장(사진)은 “올해 매출목표가 지난해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한 1900억 이나 내심 2000억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고 “10년 공들인 개량신약의 대표적 기업으로 위상을 굳히는 동시에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강덕영 사장은 어느덧 개량신약 예찬론자가 돼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몇 년간 개량신약 분야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이 거둔 성과가 빛난다.

강덕영 사장은 “실로스탄CR정이 지난해 200억대 매출(230억 매출)을 돌파해 올해는 270억 목표에 도전하며, 가스티인CR정은 매달 6억정도의 매출이 이뤄지고 있는데 연내 100억 매출의 또 다른 블록버스터 등극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외 9월쯤 발매되는 흡입제도 올해 20~30억 매출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의 경우 개량신약이 전체 매출의 25%정도 였는데 올해는 40%까지, 그리고 내년에 50%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라고 소개하고 “오리지널 도입은 이익이 없고, 제네릭은 경쟁력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개량신약이 유나이티드제약이 갈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오늘 날 개량신약으로 큰 성과를 올리기까지 10여년에 걸친 꾸준한 R&D투자 및 연구개발 시스템화, 영업직원들의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강덕영 사장은 “10여 년 전 부터 연구·개발, 임상, 특허 등 유관 부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을 가동해 왔다”며, “한 품목에 120명이 매달려 연구개발 및 상품화를 추진하는 형태”라고 소개하고, “원료합성 및 융합기술 등에서 어떤 기업과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는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6개의 개량신약이 나와 있고, 올해 2개의 개량신약이 나올 계획”이라고 소개하고 “궁극적으로 5년 안에 천연신약 포함 30개의 개량신약을 발매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유망 개량신약이 발매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건은 얼마나 매출을 창출하느냐 이다. 영업·마케팅 역량과 관련된 문제인데 이 부분에서 유나이티드제약은 더욱 희망적이다.

강덕영 사장은 “실로스탄CR정의 230억 블록버스터 탄생은 영업·마케팅 부문이 그 만큼 감당할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 한다”며, “영업직원들에게 혹독할 정도로 교육을 시켰는데 잘 소화해 성과를 창출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제품만 좋으면 언제든 거대품목으로 키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직원들에게서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새로운 먹거리를 본격 탐색하게 된다. 제약기업과는 다소 동떨어지게 느껴지는 공장플랜트 수출 부문이다. 그러나 ‘한국인이 주인 되는 다국적 제약’을 지향하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범상치 않은 움직임으로 제약업계 내에서 자주 주목을 받아온 터이다.

강덕영 사장은 “유나이티드제약은 조만간 세종시의 제1공장에 ‘고형제 스마트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세종시의 제2공장에 ‘흡입기 스마트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흡입기 디바이스를 만들어 약을 장착하는 일괄공정을 갖춘 곳은 유나이티드제약이 아시아에선 최초이다.

강덕영 사장은 “세계 각국에서 수입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8월쯤 완공될 예정인데 플랜트 수출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달 중순쯤 완공 예정인 스마트 공장 또한 유나이티드제약의 새로운 먹거리로서 기대가 크다.

강덕영 사장은 “ICH 가이드라인을 준수한 선진국형 항암제 공장으로 생산에서 포장까지 버튼 하나면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지는 전자도 스마트 공장”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국내 큰 기업들도 추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의 경우 우리 기술로 직접 기계 만들어내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턴 키 베이스 해외 플랜트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근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냈다. 베트남 공장이 외국 공장으로는 최초로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를 통과, 인증서를 받았다. 향후 베트남 내 입찰 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것.

강덕영 사장은 “국내 기업의 해외 공장 최초의 쾌거”라며, “2년여에 걸친 노력 끝에 얻어낸 허가로 선진국 회사로 인정받았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주 기자  yjkim@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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