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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약사회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 개최 – 전북약사회 명 신축 약사회관 승인

전라북도약사회가 11일 전주 풍남관광호텔에서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저지 등을 외치면서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전라북도약사회 제63회 정기대의원총회

이날 총회에는 조찬휘 약사회장을 비롯해 박철웅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조원구 심평원 전주지원장, 최병도 건강보험공단 전주북부지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대의원 92명 중 위임포함 62명이 참석해 성원이 됐다.

서용훈 전북약사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가 규제개혁이라는 명분으로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보건사회연구원 연구보고서 등 상비약 품목수가 부족하지 않다고 나왔다”며 “편의점 판매약 확대는 대기업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으로 민의와 반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활동으로 “초중고생, 대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원, 재가노인 및 농어촌 의약품 등 인보사업 등 도민 보건향상에 힘써왔다”며 앞으로에 대해 “사회공헌활동과 인보사업을 충실히 하면서 전문가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전북약사회에 오면 “편안하다”는 느낌이다고 전북약사회와의 친밀감을 나타내면서 펀의점 판매약 확대에 대해 현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조 회장은 “최순실의 국정논단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정부가 최근 편의점 판매약 확대를 꺼낸 것을 이해할 수 없다”며 현 정부의 인식을 싸잡아 성토했다.

이날 행사는 예년과는 달리 대의원총회를 1부에서 먼저 치루고 이어 내빈 참석 기념행사를 열어 참석자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중화산동에 약사회관 신축부지를 매입하고 전라북도 약사회로 명으로 등기하는 안과 중화산동과 장동 약사회관을 매각하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저지 결의대회

이에 따라 전북약사회는 약사회관을 대한약사회의 재산이 아닌 전북약사회 재산으로 분리하게 되었으며, 새 중화산동 약사회관은 2월 18일 착공식을 가진 후 9월말경 완공되어 입주하게 된다.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 ‘회원 권익보호를 위한 법무팀 구성’이 채택되었는 데 백경한 전주시약사회장은 “조제실수 등으로 30일의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을 경우 동일 사안에 대해 타지역에서는 더욱 가벼운 처분을 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러한 경우 변호사를 선임하면 처분이 50% 이하로 감경된다”고 제안했다.

이날 총회의 하이라이트로 국민건강을 훼손하는 정부 정책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는 데 참석 모든 회원들이 피켓을 들고 정부에 국민의 안전을 무시하는 의약품 편의점 판매정책 전면 중단 등을 외쳤다.

총회에서 전북약사대상은 길강섭(전주 장미약국) 총회의장이 수상했으며 대한약사회장 표창은 이민경 (전북도약 사회복지이사), 이택열(순창시회장), 채홍래(정읍회장) 약사가 받았다.

이외 △도지사 표창 = 윤경암(전주시분회 부분회장), 김남순(전주시분회 회원) △전라북도약사회장 표창패 = 정규하(전주시약사회 정책기획이사), 서옥수(전주시약사회 정보통신이사), 한경미(군산시약사회 여약사회장), 차주헌(정읍시약사회 총무위원장)

△전라북도약사회 공로패 = 김영택( 前 전라북도약사회 의료보험위원장), 손희진(前 전주시약사회장) △전라북도약사회 감사패 = 조원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주지원장), 김형희(전라북도청 복지여성보건국 식의약안전팀장), 장관형(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본부 익산지사장), 안정환(에이팜메디칼 대표), 이동성(대웅제약 전주지점장) 등이 수상했다.

 

 

차원준 기자  chamedi7@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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