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은 8일 천연물을 활용한 욕창치료제 공동연구 개발 중간발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예수병원 권창영 병원장, 기독의학연구원 이광영 연구원장, 신성혜 연구부장, 재활의학센터 윤석봉 센터장, 엘큐바이오 서원호 대표이사, 부설연구소장 이영희 박사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윤석봉 재활센터장이 공동연구 및 욕창치료제개발에 대한 과정을 소개하고 이어서 엘큐바이오 부설연구소 소장 이영희 박사가 그동안 세포실험에서 밝혀진 천연물의 효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는 천연물로부터 유효성분을 추출하여 유효성분 중에서 항염 및 조직재생효능을 보이는 단일물질을 밝혀내고 세포내 실험에서 확인한 상처치유의 여러 가지 작용기전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는데 이는 욕창치료제 개발에 진입할 수 있는 핵심적인 결과였다.

권창영 병원장은 “욕창치료제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한다”며 “예수병원이 연구중심 병원으로 도약하기 위해 엘큐바이오의 공동개발을 수행할 수 있는 인력, 장비, 공간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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