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대웅제약, 이지메디컴 출신 인사 영입…전국물류망 ·ERP 구축

복산나이스(회장 엄태응)는 2020년 매출 1조원 달성, 전국 물류망 구축을 위해 제약사 출신 인사를 임원으로 영입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복산나이스는 광동제약에서 30년 재직한 노병두 전무를 복산나이스 수도원 영업 총괄본부장으로 영입했으며 SCM 본부의 본부장으로 이지메디컴 출신인 최광선 이사를 영입했다.

복산나이스는 노병두 총괄본부장을 중심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약국 영업을 활발하게 전개할 것으로 보이며 최광성 이사를 통해 일련번호 제도 대응, 2자 물류 , 전국 물류에 대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포스코 계열사에서 인적자원 평가 및 평가에 따른 종합 관리, 인사제도의 기획 및 관리 등 인사총무업무 경험을 지닌 이현근 이사를 영입했다.

중견 코스닥 상장기업에서 재무회계의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박정호 이사를 영입해 회사 ERP 회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있어 복산나이스 재무시스템의 체계화 및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산나이스의 주력 제품 개발을 위해 대웅 제약과 익수제약에서 마케팅 근무 경험을 지닌 신준열 이사를 영입했다.

복산나이스 관계자는 “스즈껜과 업무 제휴후 경쟁력 제고와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일환으로 임원진을 영입했다”며 “한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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