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 촬영을 통해 맞춤 제작…합병증 감소

오쓰 디자인의 3D 프린트 두개골 이식

미국에서 오쓰디자인의 개인맞춤 3D 프린트 두개골 이식이 승인을 받았다.

이는 티티늄 골격으로 보강된 인산칼슘 합성 기기로 두개골의 결손을 재건할 때 자가 골 또는 불활성 물질 이식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 각 환자의 CT 촬영과 컴퓨터 디자인 소프트웨어를 통해 환자의 두개골 결함에 맞춰 3D 프린터로 만들어진다.

이같은 디자인의 결과로 감염 등 합병증 위험을 보다 낮춰줄 수 있다는 설명으로 연구 결과 평균 9.5개월 뒤 이식 환자의 96.7%에서 합병증이 없었다.

스웨덴을 시작으로 해서 독일, 영국 등 유럽에서 출시됐으며 올해부터 이탈리아, 스페인, 스위스, 호주, 네덜란드로도 제휴를 통해 진출하며 일본에서도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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