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당국, 안전성 및 유효성 인증…향후 수출 증대 예상

재생의학을 실현하는 바이오 제약사, 파마리서치프로덕트(대표 정상수, 안원준)는 자사의 피부 미용 주사 ‘리쥬란’(사진)이 최근 유럽의 3등급 의료기기 CE 인증(Conformity European)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한 생체적합물질 'PN(폴리뉴클레오티드)'을 주 성분으로 하는 의료기기 ‘리쥬란’은 노화되고 손상된 피부 속에 주입해 물리적인 지지체 역할을 수행한다.

현재 시장에는 얼굴(안면부) 전체 시술이 가능한 ‘리쥬란’을 비롯해, 점도를 낮춰 얇은 피부 시술에 최적화 된 ‘리쥬란 아이(Rejuran® i)’, 그리고 높은 점도로 주름 개선 등에 효과적인 ‘리쥬란 에스(Rejuran® s)’로 총 3종이 출시됐다.

회사는 이번 CE 인증을 계기로 해외 등록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미국과 중국에서의 등록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마리서치프로덕트 관계자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유럽에서 3등급 의료기기 CE 인증을 획득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의 재생의학 기술 및 PN 성분 의료기기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고,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에서도 등록해 글로벌 재생의학 선도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