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 2017년 구·군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북구약사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한길 회장은 회장단을 대동하고 총회석상에서 격려사를 전했고 대구지역 국회의원, 구청장, 보건소장, 제약·도매사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는 등 총회 자리를 빛냈다.
이번 총회에서는 이웃돕기 성금전달과 회 발전에 기여한 대내외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졌으며 △원격화상기도입 △조제약 택배허용 △법인약국 △성분명처방 등 약사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 안건들이 논의됐다.
■ 달서구약사회, 반회 활성화 및 지역사회 봉사 역점
달서구약사회(회장 김용주)는 지난 8일 알리앙스 레브홀에서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반회를 통한 회원 유대강화와 지역주민 봉사를 위한 사업계획안을 심의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이태훈 달서구청장에게 기탁했다.
이날 이훈재(송현약국)회원이 대구시약사회 표창을, 차봉근(동아제약)씨와 이은정(달서구보건소)씨가 감사패를, 현동걸·최용석·이석헌 회원이 분회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 동구약사회, 촛불 들고 현안해결 의지 다짐
동구약사회(회장 정일영)는 지난 11일 만촌 인터불고호텔 행복홀에서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회원들이 촛불을 들고 약사현안 해결을 위한 의지를 다짐한 후 진행됐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이 강대식 동구청장에게 전달됐다.
이어 이정윤(명약국)회원이 동구청장상을, 양은영(동구보건소)씨와 김영업(청십자약품)씨가 감사패를, 박소연(온누리원약국)회원이 공로패를 받았다.
본회의에서는 자본이 약을 잠식하는 사태저지와 성분명 처방 앞당기기 방안 등에 중점을 둔 사업계획에 의한 4천6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 남구약사회, 회원 유대강화 및 지역사회 봉사 계획 마련
남구약사회(회장 윤애란)가 지난 13일 호텔 더 팔래스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회원 유대강화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를 골자로 한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했다.
약사회는 유공자로 선정된 김정옥 회원에게 대구시약사회장 표창을 수여했고 남중달(지오팜)씨와 곽정국(동아제약)씨에게 감사패를, 이성진(관문약국)·이혜영(행복약국)회원에게 분회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편, 2017년도 예산안으로 3천200만원이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 서구약사회, 회원단합-약권신장 주력 다짐
서구약사회(회장 정영민)는 지난 15일 뉴 대구호텔 10층 제니스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열고 서우약사회 장학기금에서 마련한 장학금을 서구청장을 대신한 보건소장에게 전달했다.
총회는 김태일 의장의 진행으로 본회의를 열고 회원 유대강화 및 약권신장과 회원단합에 역점을 둔 새해 사업계획에 따른 예산 3천800만원을 확정했다.
이날 황인석 회원이 대구시약사회장 표창을, 심지영(서구보건소)씨와 송정규(구주제약)씨가 감사패를 임진경(아진약국) 회원이 분회장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 수성구약사회, 화상투약기 설치 강력 저지 의지
수성구약사회(회장 김혜경)는 지난 18일 만촌 인터불고호텔 카멜리아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화상투약기 설치를 강력하게 저지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약사회는 성금 100만원을 이진훈 수성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유공자로 선정된 배재민(자산행복약국) 회원에게 대구시약사회장 표창을, 김이령(동아제약)씨와 김범수(수성구보건소)씨에게 감사패를 구숙회·김명덕·권미향 회원에게 분회장 표창패를 수여했다.
앞서 본 회의에서는 약권신장에 중점을 둔 2017년도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6천2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 중구약사회, 난·투매근절 및 사회공헌 사업 확장 다짐
중구약사회(회장 김분조)는 지난 19일 노보텔 버건디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6차 정기총회’를 성료했다.
이날 약사회는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윤순영 중구청장에게 전달하고 유공자로 선정된 이재숙(소망약국) 회원에게 대구시약사회장상을, 장병준(중구보건소)씨와 이준형(한미약품)씨에에 감가패를, 박은령(신정약국)·양찬우(독일약국) 회원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조용일 부의장이 진행한 본회의에서는 난·투매근절과 사회공헌 사업 등에 역점을 둔 4천만원의 예산을 확정했다.
■ 달성군약사회, 약사현안 해결 위한 반회 활성화 총력 다짐
달성군약사회(회장 이기동)은 지난 20일 알리앙스 디종홀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기동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에 회원이 12명이나 증가해 회세가 커졌다”며 “지난해 법인약국문제와 더불어 성분명 처방 등 약사현안 문제가 산적한 가운데 해를 넘긴 만큼 앞으로 현안 해결을 위해 반상회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김종현(세종온누리약국) 회원이 대구시약사회장상을, 송두환(백제약품)씨와 김관섭(한국신약)씨가 감사패를, 엄덕현(홍익대약국) 회원이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4천200만원의 예산안이 확정됐다.
■북구약사회, 복약지도 능력강화 및 약사정체성확립 역점
북구약사회(회장 김태형)는 지난 21일 인터불고엑스코 블루벨홀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약사회기금으로 마련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배광식 북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대구시약사회장 표창은 박근형(복현 성모약국) 회원이, 감사패는 윤지영(북구보건소)씨와 최락전(도메팜)씨가, 분회장 표창장은 황성욱(참약국) 회원 등 다수 회원들이 수상했다.
앞서 본회의에서는 회원 약권신장과 복약지도능력강화, 약사정체성확립유대강화 등에 중점을 둔 5천800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