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성장률 독보적·BMS 하락세 대조…10위권에 다국적사 5곳 랭크

작년 원외 처방 시장에서 종근당이 1위, 한미약품이 2위에 랭크됐다. 유한양행은 18.6%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으며 BMS제약은 바라크루드 영향으로 전년대비 무려 12% 가량 하락해 대조를 이루었다.

※다국적제약 아웃소싱 제품에 따라 제약사별 매출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일간보사의학신문이 유비스트 자료를 기초로 상위 30대 제약사의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종근당이 4813억 39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4122억 4000만원)대비 16.8% 성장해 1위에 랭크됐다.

한미약품은 4558억 45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3966억 3200만원)대비 14.9% 성장했으며 화이자제약은 4406억 100만원 매출을 올려 전년(4256억 1400만원)대비 3.5% 성장해 3위에 랭크됐다.

MSD는 3811억 9400만원 매출을 올려 전년(3751억원)대비 1.6% 성장했으며 유한양행은 3664억 5400만원 매출을 올려 전년(3089억 8800만원)대비 18.6% 성장했다.

6위에 랭크된 대웅제약은 3448억 7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3659억 5900만원)대비 5.8% 하락했다.

작년 리베이트 적발로 업계 이슈 중심에 있던 노바티스는 3364억 3100만원 매출을 올려 전년(3323억 6200만원)대비 1.2% 성장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에스티는 3025억 6500만원, 아스트라제네카는 2895억 1900만원, 베링거인겔하임은 2876억원의 매출을 올려 각각 8~10위권에 랭크됐다.

이와 함께 소발디, 하보니 2015년 매출이 없어 집계에 빠진 길리어드코리아는 2009억원 매출을 올려 올해는 매출 10위권 안착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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