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QPS경진대회 ‘슈퍼스타 YJ’ 개최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병원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2주기 의료기관 인증획득 기념, QPS(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경진대회인 ‘슈퍼스타 YJ’ 를 개최했다.

QPS 경진대회는 부서 간 정책 공유와 Co-work 활성화로 환자안전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병원 측은 이번 QPS 경진대회 행사명을 ‘슈퍼스타 YJ(양지)’로 네이밍하고 사례발표와 시상으로 일관한 기존대회와 차별화하기 위해 색다른 아이디어로 추진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QPS카페’를 운영, 각종 먹거리를 제공했고 각 팀 별 합동응원전 ‘일심동체 슈퍼스타’ 와 UCC 응원전 ‘픽미업’, 경품이벤트 ‘슈퍼히어로 럭키백’, ‘좌장 닥터K의 촌철심사평’ 등 배틀 오디션을 연상하는 치열한 장외이벤트를 추진했다.

주요 QPS 활동으로는 환자안전대응체계 구축활동(재활치료센터), 처치처방 누락 감소활동(인공신장실), 영상의학팀의 환자, 직원 피폭선량 감소활동, 고객경험 프로젝트 등 다수의 우수사례를 선보였다. ​행사장 벽면에는 팀 별 주제 활동안을 ‘미션 포스터’로 제작, 설치하고 직원들이 공감하는 포스터에 직접 ‘스티커를 부착, 투표하여 우수상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인 ‘어벤저스 캡틴’으로 선정된 진단검사의학팀 조예림 임상병리사는 “QPS를 통해 외래환자 대기시간 단축을 위해 시스템 보완은 물론 채혈 부작용 대처방안 매뉴얼 숙지, 채혈 업무 교육 및 평가로 채혈기술을 향상할 수 있었고, 활동을 하면서 팔로우매니저를 배치, 환자안내 등 대기 혼선을 줄여 동시에 채혈실 고객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말했다.

김상일 병원장은 “ QPS 경진대회에는 환자경험 디자인을 위한 많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시되어 직원과 병원이 함께 발전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며 “전직원 모두 일상의 작은 것부터 혁신하는 자세와 환자중심의 행복한 조직문화 추구, 그리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함께 만들어가는 병원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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