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임상 CD40L 단클론 항체 세계 독점 개발·판매

이뮤넥스트

사노피가 이뮤넥스트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를 도입했다. 양사는 루푸스, 다발경화증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의 치료제로서 CD40L 단클론 항체 INX-021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노피는 INX-021을 세계에서 독점적으로 개발 및 판매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됐다. 이는 많은 자가면역 질환에서 과도하게 나타나는 세포통로의 활성을 억제하며 현재 전임상 개발 단계에 있다.

양사는 임상시험을 지원할 연구 협력을 개시하고 이뮤넥스트는 향후 중간로열티로 5억달러와 매출에 따른 두자리수 비율의 계층적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이뮤넥스트를 설립한 CSO인 다트머스대 가이젤 의대의 랜돌프 노일레 미생물학 및 면역학 교수는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진행에 중요한 면역조절 분자인 CD40L의 기능을 차단하는 항체로서 전임상 자가면역 모델에서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 중 하나인 것으로 입증됐다며 질환의 진행을 침묵시키고 장기적인 완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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