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디오 DLTM, 10초 만에 심실 분할 자동 제공

아터리스

카디오 DLTM이 심실 내부와 외부의 윤곽을 산출해낸 장면.

미국에서 클라우드 기반 의료영상 소프트웨어 업체 아터리스의 딥러닝 영상 분석 어플리케이션이 FDA 승인을 받았다. 아터리스에 따르면 카디오 DLTM은 임상적 환경에서 처음으로 클라우드 컴퓨팅과 딥러닝을 이용해 승인된 기술이다.

카디오 DLTM은 수천 건의 심장 케이스로 부터 데이터 훈련을 통해 얻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 기존의 심장 MRI 촬영으로부터 경험을 쌓은 의사가 직접 수행하는 정도의 정확도로 심실 분할 분석을 자동 제공해 준다.

즉, 단 10초만에 스캔을 처리해서 심실의 내부와 외부를 보여주는 편집 가능한 윤곽을 제공해주해 줌으로써, 기존에 워크스테이션으로 의사들이 직접 수행했던 수동적 작업 없이 의료 영상 해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

한편 아터리스는 작년 말에도 의사에 대해 심장 주변에 해부도와 혈류를 정량적으로 시각화해줌으로써 심장 검사를 신속하게 할 수 있는 4D 플로우 소프트웨어가 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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