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대표 우석민, 박춘식)은 지난 6일 소화성 궤양용제인 인비스D정(사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인비스D정은 위·위염, 졸링거엘리슨 증후군, 역류성 식도염, 마취 전 투약(멘델슨 증후군 예방), 수술 후 궤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로 인한 위∙십이지장 궤양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인비스D정은 특히 공격인자를 억제시키고, 방어인자를 증강시키는 라니티딘염산염, 비스무트시트르산염칼륨, 수크랄페이트수화물이 복합된 약물로 기존 출시 약물 대비 제형크기 축소와 복용편의성을 증대시킨 장점이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의원급 처방이 주를 이루는 인비스D정의 시장특성상 의원급에 강점을 보이고 있는 명문제약의 장점을 살려 2017년에는 회사 소화기 품목군의 리딩제품으로 만든다는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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