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상서 15분마다 자동으로 소량 혈액 채취해 알림

옵티스캔 메디컬

옵티스캐너

유럽에서 중환자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침상용 혈당 및 젖산 모니터기가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옵티스캔 메디컬의 옵티스캐너 6000은 자동으로 매 15분마다 중환자로부터 소량(0.13mL)의 혈액을 채취, 혈장을 분리해 적외선분광계로 분석해 준다.

이를 통해 환자의 혈당을 읽어 스크린에 보이고 동시에 젖산까지 모니터링해 준다.

옵티스캔에 따르면 ICU 환자의 40~70%는 일시적으로 혈당이 치솟고 20%는 사전에 당뇨가 있어 엄격한 혈당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패혈증, 화상, 외상 등의 중환자에서 높은 젖산 수치는 흔하며 부정적인 결과와 연관이 있는 만큼 모니터링하면 의사의 관여에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다고 옵티스캔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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