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시무식 개최하고 회원사들간 단합, 화합 강조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4일 오후 2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갱상일루의 한해가 되자'고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에서 황치엽 회장은 새해 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어려운 시기를 겪었지만, 올해는 보다 높고 길게 내다보는 안목을 갖고 모두가 상생하는 한 해가 되자”고 강조했다.

이어 황 회장은 사자성어인 갱상일루(更上一樓)를 인용해 “우리 의약품유통업계도 금년에는 한 단계 도약해 보다 장기적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상생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어 이한우 고문은 “지난 한 해 어려운 가운데서도 유통업계가 잘 극복해 나간 것 같다. 금년에는 보다 좋은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덕담했다.

신남수 자문위원은 “금년에는 업체 간 이전투구 없이 거래질서 확립을 통해 상생하는 한 해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으며, 김진문 자문위원도 “작년에는 에치칼 업계의 과당경쟁이 심했으나, 금년에는 욕심을 부르지 말고 업계가 탈바꿈해 미래를 향해 나가자”고 덕담했다.

조선혜 부회장은 “금년에는 붉은 닭처럼 총명하게, 업계의 어둠을 걷어내고 밝은 한 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남상규, 안병광, 엄태응 부회장과 임맹호 서울지회장, 주철재 부울경지회장도 건배사를 통해 소통하는 자세, 상생하는 자세로 희망의 끈을 놓지 말자고 덕담하며 유통업계 발전을 기원했다.

저작권자 © 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