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교육특별위원회 회의 개최…'실무실습 개선 위해 진력하겠다'

대한약사회 약사교육특별위원회(담당부회장 양덕숙)는 3일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무실습 안정화 방안 마련을 위해 전국 약학대학 실무실습 담당 교수들과의 간담회 추진, 실무실습 참여약국을 대상으로 실무실습 현황파악과 향후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진행, 약대생의 복약지도 행위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있었다.

또 지난해 제작한 '약국실습가이드' 책자를 추가 제작해 전국 35개 약학대학 5·6학년생에 배포하는 한편, 추후 개정판을 제작·배포해 표준화된 실무실습 교육 실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양덕숙 부회장은 "실무실습 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우수한 후배 약사를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약사 직능의 발전을 이룩하는 길이라며 약사교육특별위원회가 이러한 중책을 훌륭히 수행할 것이라 믿는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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