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무식 개최, 정규직 전환 등 새 출발 다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최영현, 이하 인력개발원)이 2일 충북 본원 교육관 1층 서래당에서 정유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17년 시무식'을 갖고 '국민 행복을 실현하는 보건복지 인재양성 중추기관'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3일 인력개발원에 따르면 이날 시무식에는 지난해 11월 24일 부임한 제5대 최영현 인력개발원장의 신년사를 시작으로 2017년 경영방향을 공유하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선언식과 노사협력을 강화하는 노사공동선언식을 진행했다.

또한 비정규직의 고용 및 사업의 안정화를 제고하기 위해 비정규직 근로자 37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보건복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의 행복을 실현하는 보건복지 인재양성 중추기관'이라는 비전을 새로이 선포하며, 보건복지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교육품질 향상에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최영현 원장은 이날 임·직원에게 △직장이 즐거운 인력개발원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 △소통과 협력을 통한 하나의 조직을 강조하며, "국가 보건복지분야의 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인력개발원의 주인정신으로 다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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