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김상채 광주지역본부장은 2일 지역본부 9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제10대 광주지역본부장인 김상채 신임 본부장은 87년 해남군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해 해남진도지사장, 광주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인천서부지사장, 광주북부지사장, 여수지사장 등 고객 최접점에서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며 지역사회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2014년 10월 공단 경영지원실장으로 취임해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있는 본부 사옥을 강원도 원주시로 이전하는 중책을 맡아 이주 직원들의 정주여건 개선 등의 마무리 작업을 끝마쳤다.

이날 김상채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생산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하는 올해부터 급격한 사회변화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보장성 강화와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증진사업 활성화 등 본부의 중장기 전략을 선도적으로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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