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공모 기관들 보완점 필요…1월 둘째 주 재공고 예정

간호조무사 교육훈련기관 평가업무를 담당할 전문기관 선정이 해를 넘긴다.

최초 공모 시 신청한 기관들에 보완점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보건복지부는 간호조무사 자격관리 및 교육기관의 질 관리 강화를 위해 개정된 ‘간호조무사 및 의료유사업자에 관한 규칙’을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복지부는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교육훈련기관 평가업무를 담당할 전문기관 선정이 1월 중 이뤄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복지부는 지난 11월 23일, 2017년 1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5년간 지정평가업무를 위탁 수행할 전문기관 공모를 마감했다.

이에 복지부는 공모 기관들을 대상으로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통해 사업추진계획의 타당성과 준비정도를 종합적으로 검토 후 선정기관을 발표할 계획 이었으나 신청 기관들에 보완점이 필요하다고 평가 한 것.

복지부 관계자는 “11월에 신청한 기관들에 보완할 점이 있어 관련 자료를 다시 받으려 하고 있다”며 “1월 둘째 주에 재공고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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