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약사제도 운영 등 병원약사 전문화 성과

한국병원약사회 이은숙 회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2017년에는 병원약사들이 약의 전문가로서 자질을 갖추고 환자와 의료진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병원약사상 정립을 위해 노력하자고 밝혔다.

이은숙 회장은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도전 속에서 병원약사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하여 다년간 노력해 왔다”며 “병원약사회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약사제도를 운영하는 등 병원약사의 전문화 측면에서는 상당한 성과를 이루었다”고 자부했다.

특히 이 회장은 “정부기관 및 여러 보건의료단체들과 공동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병원약사회도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정유년은 어둠 속에서 우렁찬 울음으로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과 같이,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곧 아침이 밝아 오리라는 기대와 희망을 간직하고 힘차게 전진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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