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의학 도약 위한 한의계 역량 집중 다짐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사진>은 1일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한의학이 자리매김해 국부를 창출하고 국격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2017년 신년사를 통해 “학의학이 국민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 하나씩 현실화 되어가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이 보다 본격적으로 추진돼 1차에서 선정된 감기, 만성요통증후군, 요추추간판탈출증, 편두통 등 30개 질환에 대해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다양한 한의물리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및 노인본인부담금 개선, 상대가치 점수 개편, 보험급여 한약제제 활성화를 위한 합리적 개선으로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한의약 공공보건의료사업의 시스템 변화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한 공공의료체계 진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는 김 회장의 의지다.

이에 따라 김필건 회장은 새해를 맞아 한의학이 명실상부한 현대의학으로서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기여하고 세계적인 의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 회무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 회장은 “대한한의사협회 2만 한의사 일동은 국민들이 보내준 무한한 사랑과 신뢰에 100% 부응할 수 있도록 진료와 연구에 전념해 나갈 것임을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한의계의 산적한 현안들을 현명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민들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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