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대상 무료 안 검진 시행

록시땅 코리아(한국지사장 김진하)에서는 장차 나라를 이끌고 갈 청소년들의 시력저하가 사회적 문제가 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지난 11월 눈 건강증진전문 비영리재단인 한국실명예방재단(이사장 이태영)과 체결한 ‘청소년 시력보호협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봉일천중학교(교장 전윤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 정밀 눈 검진을 시행했다.

록시땅코리아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체결한 '청소년 시력보호협약'에 따라 지난 22일 실시된 봉일천중학교 2학년생 대상 무료 정밀 준 검진 장면.

시력이상이 걱정돼 부모님의 진료 동의서를 지참한 학생들에게 시력측정,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를 실시했다.

특히, 현재 착용 중인 안경이 본인의 시력에 맞는지와 저시력임에도 불구하고 교정을 하지 않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정을 권유하는 한편, 청소년기의 눈 건강관리에 대한 팜플릿 배부와 1:1 상담을 통해 눈에 대한 관심과 관리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진료에 참여한 서울아산병원 임현택 교수는 “중․고생들의 눈 건강에 대해 우리가 가져야 할 가장 관심사는 정확한 굴절교정과 자가관리교육”이라며, “오늘의 검진이 매우 의미 있는 검진이었다”고 강조했다.

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 코리아는 본사의 지원과 록시땅의 ‘EYE LOVE L’OCCITANE’ 캠페인으로 5000만 원을 모금해 안과진료 취약지역 청소년들의 시력검사와 개안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과진료 받기가 어려운 읍․면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안과정밀검진을 희망하거나, 저소득층으로서 개안수술비 지원이 필요 하면 한국실명예방재단(02-718-1102, www.kfpb.org)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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