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 후 압축 이산화탄소 방출로 집에서 가능

에어엑스팬더

에어로폼

미국에서 유방암 환자의 유방 재건술을 위한 자가-가슴확장기가 FDA 승인을 받았다.

이번에 승인된 에어엑스팬더의 무선 조직 확장 시스템 에어로폼을 통해 유방 재건술을 받을 환자는 병원에 여러 번 방문해 고통스럽게 바늘로 식염수를 주입할 필요 없이 집에서 직접 가슴의 공간을 확장시킬 수 있다.

이는 흉부 근육 아래 이식하는 확장기와 손에 드는 무선 컨트롤러로 이뤄져 있는데 컨트롤러로 압축된 이산화탄소를 이식 기기 내로 방출시켜 서서히 부풀리면 유방 이식을 위한 공간을 확장시킬 수 있다.

환자는 하루에 최대 3회까지 이산화탄소를 투여할 수 있으며 식염수 주입으로는 확장에 3개월까지 걸리는데 비해 이는 17일 안에 조직을 완전히 부풀릴 수 있다.

유럽에서 2012년, 호주에서 2014년에 판매 허가를 받았고 에어엑스팬더는 미국에서 가능한 시장 기회를 총 8억달러 이상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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