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한강섬심병원(병원장 전욱)과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은 최근 한림대한강성심병원 화상센터 11층 강당에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소방관들로부터 ‘2017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을 전달 받았다.

기부금 총 1억128만1600원은 저소득 화상환자들이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림대한강성심병원은 지난 2014년과 2015년에도 ‘몸짱 달력 기부금’을 전달 받아 화상환자 총 25명을 위해 사용한 바 있다.

전욱 병원장은 “화상환자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신 서울시소방재난본부와 여러 기관 및 단체들 덕분에 화상환자들이 웃음을 되찾고 삶의 희망을 꽃 피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치료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화상환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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