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할일 산더미

의약품유통협회가 일련번호, 허위 위수탁업체, 안연케어 대응, 제약사 유통마진 인하 등 2017년에 현안 문제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대응 방안을 놓고 고심중. 사안 하나 하나가 쉬운것이 없고 업계 생존권과 직결된 예민한 문제라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협회에 대한 불만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감이 제기.

◆제약 진출 원하는 약대생들 자구책으로 스터디 열어

제약산업 분야 진출을 원하는 약대생들의 스터디가 늘어나고 있다고. 이는 제약산업에 대한 약대생들의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반면, 약사 사회·제약업계 등의 창구가 부족해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듯 자구책으로 방법을 찾는 모습이라는 후문.

◆향정약, DUR 연계 시 '제2의 최순실 사태' 막을 수 있을 것!

지난 19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의약품처방조제지원시스템(DUR)을 프로포폴 등의 향정신성의약품까지 확대 적용해야 한다"고 촉구.
이에 대해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내년 6월부터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의약품용 마약을 취급하는 경우,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의 전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하는 것이 의무화된 다"며 "이를 DUR과 연계하면 제2의 최순실 사태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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