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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약품 생산규모 18조 전망…3.8%증가고령화·성인질환 증가…만성질환관련 의약품 증가

 진흥원 신유원 연구원, 고가 항암제·희귀의약품 등 수요 상승 전망 

 내년도(2017년) 국내 의약품 생산규모(내수)는 올해(17조3000억원 추정)보다 약 3.8% 증가한 총 18조원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와 함께 2017년도 의료기기 생산 규모도 올해(5조4000억원 추정)보다 6.8% 증가한 총 5조7000억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 산업통계팀 신유원 연구원은 지난 14일 오후 진흥원 주최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KHIDI 보건산업 전망 포럼'에서 '2017년 보건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경기전망' 발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신 연구원은 내년도 보건산업 수출 규모는 올해 보다 16.5% 증가(114억 달러)해 최초로 10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도 의약품 생산액은 △고령화 및 성인질환 증가에 따른 만성질환관련 의약품 증가 △고가 항암제, 희귀약품 등 전문의약품 수요 등가 △신종질환 증가 및 치료·예방 등 환자 수 증가에 따른 시장수요 확대 등에 기인해 올해보다 3.8% 증가한 18조원에 도달할 것으로 관측했다.   

 또한 내년도 의약품 수출은 유럽·미국 등 선진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올해(33억9000만달러)보다 17.3% 증가한 4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신 연구원은 이 같은 의약품 수출 전망과 관련, △국산신약 및 개량신약의 아시아지역 및 신흥 파머징 국가 수출 확대 △제네릭 사용 장려정책과 맞물려 고부가가치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 △다국적제약사 일부 고가 의약품 수입이 늘어날 전망(자연성장 수준)에 따른 것으로 진단했다. 

 한편 신 연구원은 내년도 의료기기산업(수출입) 시장은 진단기기 및 치과재료 수출 주도에 힘입어 올해(28억7000만달러 추정)보다 5.6% 증가한 30억 달러로 완만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했다.

 구체적으로 이 같은 의료기기산업 전망은 △특화품목(초음파 영상진단장치, 치과용 임플란트 등) 중국, 미국, 일본 등 선진시장 수출 주도 예상 △품질 및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신흥국으로의 수출 확대 기대 △첨단고가의료장비의 수요 지속, 수입은 3%대의 완만한 성장 예상 등에 따른 것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내년도 의료기기 생산액은 △영상진단기의 디지털화, 미용 목적의 레이저 치료기기 시장 확대 예상 △치과용 임플란트 시술 시 건강보험 적용 연령 확대에 따른 관련시장 성장 전망 △체외진단용기기의 단계적 의료기기 편입으로 인한 시장 확대에 힘입어 올해보다 6.8% 증가한 총 5조7000억원 규모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도 국내 화장품 생산액은 △국내 중소형 브랜드(드럭스토어 등) 글로벌 브랜드(ODM) 수요 확대 △기능성화장품 제도 개선(품목 확대) △온라인 채널 성장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 등에 의해 올해(12조2000억 추정)보다 10.4% 증가한 총 13조4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홍성익 기자  hongsi@bo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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