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병원, 20일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진료 심포지움

순천향대병원이 전신경화증 다학제진료 최신 치료법에 대한 심포지옴을 열고 관련 의학정보를 공유한다.

순천향대 서울병원(원장 서유성)은 20일 12시부터 신관1층 청원홀에서 제3회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진료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전신경화증을 포함해 전신홍반루프스, 쇼그렌증후군, 염증성근염, 혈관염 등의 류마티스 질환과 폐섬유화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각 질환별 이해를 돕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맞춤형 치료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전신경화증과 동반 증상의 관리, 2부 류마티스 질환의 다학제 관리와 새로운 치료개념을 주제로 진행하고 좌장은 어수택(순천향대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양형인(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각각 맡는다.

1부에서는 △ 전신경화증의 이해(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보영) △ 류마티스질환에서 임신관리와 폐경 후 관리(순천향대서울병원 산부인과 최규연) △ 전신경화증에서 소화장애의 관리 및 치료 해법(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이태희) △ 소화장애를 동반한 류마티스 질환자의 식이요법(순천향대서울병원 영양팀 성소희) 등의 강의를 진행한다.

2부에서는 △ 류마티스 질환의 다학제진료 모델(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류마티스내과 손창남) △류마티스질환에서 자가조혈모세포이식(순천향대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경하) △ 류마티스질환-전신경화증 다학제클리닉에서 최신 치료 적용 보고(순천향대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숙) 등을 다룬다.

김현숙 류마티스내과 교수는 “전신경화증은 빠른 진단이 염증과 섬유화를 예방할 수 있다”며 “다학제 진료를 통한 포괄적 접근과 최신치료법을 환자분들이 잘 이해하는 것이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에 이번 심포지움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문의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류마티스내과 02-710-306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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