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정룡 교수는 1959년 서울의대를 졸업했으며, 내과 전문의로서 서울의대 소화기내과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간염연구와 치료의 세계적인 대가로 명성을 쌓아온 바 있다. 그동안 대한내과학회 이사장 및 회장, 아시아 태평양 소화기병학회 회장, 한국간연구회 회장, 한국간연구재단 이사장을 지냈으며, 호암상(1995)과 국민훈장 무궁화장(2011)을 받은 바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이며, 발인은 10월13일 오전이다. 장지는 광릉추모공원.
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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