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해바라기센터는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전남대학교병원 1동 로비에서 제9회 아동성폭력추방의 날 행사 ‘우리 함께 희망의 꽃을 피워요’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06년 2월 용산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 추모 묵념과 지역민이 함께 하는 선언문 낭독, ‘희망 화분’메시지 선포, 연극 ‘피리 부는 사나이’ 공연과 행사장 주변에서 아동성폭력 관련 전시 및 홍보 행사가 함께 진행 될 예정이다.

윤택림 센터장<사진>은 “이번 행사가 아동성폭력 사건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회적 경각심과 범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한다면서 광주해바라기센터(아동) 및 연대기관은 아동성폭력이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재발하지 않도록 아동성폭력피해자 지원과 더불어 피해 근절을 위해 앞장 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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