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의료, 간호, 행정직, 계약직 직원을 포함 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인플루엔자는 노인이나 어린이, 면역력이 떨어지는 환자들에게서 발생 가능성이 높고 폐렴이나 패혈증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원광대학교병원은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교직원들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예방 접종을 시행했다.

인플루엔자는 예방 접종 후 항체가 형성되기 전까지 2주 정도 걸리며,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통상 6개월가량 면역 효과가 지속 된다.

박승 행정처장은 “면역력이 약한 환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최일선에 있는 직원들이 건강해야 환자들의 건강도 잘 관리 할 수 있다”며 “환자들과 내원객을 생각하여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환자 건강을 잘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전 교직원들에게 매년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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