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에서는 파킨슨병 환자 및 가족 등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과 서만욱 교수의 ‘파킨슨병 개요’와 ‘치매와 파킨슨병 치매’, 김도형 교수의 ‘파킨슨병 치료’ 등에 대한 강의가 각각 진행됐다.
서만욱 교수는“파킨스병은 뇌 속의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부족해서 발병하는 질병으로 렘수면행동장애나 우울증상에서 시작해 통증 및 보행장애, 정신증상, 치매까지 나타나게 된다”며 “파킨슨병은 아직까지 명확한 치료법은 없지만 의사의 지시에 따른 약물요법과 운동요법, 채식위주의 식단 등을 통해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질병의 진행을 막고 증상을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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